B4RM4N – 칵테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칵테일 쉐이커

도시적이고 세련된 라이프 생활을 영유하는 현대인들은 늘 새롭고 색다른 것을 원한다. 남들과 똑같은 것보다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담을 수 있는 것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기성제품보다는 스스로 만드는 아이템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 중이다.

(이미지 출처 : http://b4rm4n.com/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giNORORKZx8 )

연예인이나 셀럽들을 필두로 집에 바를 갖춰놓고 칵테일을 만드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는데, 초보자의 경우 적정량을 맞추지 못해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집에서도 간단하게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칵테일 쉐이커 B4RM4N가 탄생했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1sz2CPL )

보통의 경우 칵테일을 직접 만들기 위해서는 레시피부터 확인해야 할테지만, B4RM4N은 그럴 필요가 없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110가지의 레시피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칵테일 쉐이커와 스마트폰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레시피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정해진 재료를 순서대로 통에 부어주면 끝이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1sz2CPL )

B4RM4N의 포인트 중 하나는 측정 값을 사용하지 않아도 칵테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무게를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정해진 양을 부으면, 쉐이커 외부에 있는 LED 조명과 사운드로 적정량이 되었음을 알려준다. 이 같은 방법을 반복하여 재료를 전부 넣고 뚜껑을 닫으면 어플리케이션에서 OK 신호가 나오게 되고 이를 통해 글라스 3잔 정도의 분량이 만들어진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1sz2CPL )

집에서 칵테일 하나로 간편하게 로맨틱한 무드를 잡거나 홈파티를 하는데도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10만달러의 자금조달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지금까지 4만달러 가량이 모였다. 해당 캠페인은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킥스타터에서 사전주문시 쉐이커 하나에 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2015년 7월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 가격은 199달러.

(이미지 출처 : http://b4rm4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