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없는 사이 집 앞에 누가 다녀갔는지 궁금하다면 부재 중에도 방문자를 스마트폰 영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i-Bell을 이용해보자. 와이파이를 사용해서 네트워크와 연결해 세계 어디에 있든지 누가 초인종을 눌렀는지 알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양방향으로 음성 대화도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이 아닌 PC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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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RNUIF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iN-21mhb_p4 )

내장된 카메라는 1080p HD로 촬영할 수 있으며, 적외선을 이용한 Night Vision을 제공하고 있어 야간에도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다. 모션 센서와 원격 비디오 촬영이 지원되어 벨을 누른 사람이 의심 인물이라면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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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RNUIF )

i-Bell의 스펙은 11 × 6 ㎝, 두께 2.2 ㎝, 무게 320 그램. 충전식 리튬 배터리로 작동한다. 여타의 인터폰처럼 카메라와 함께 당연히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되어있다. 보통 현관 앞에 설치하여 홈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설정도 간단하다.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거나 전원을 직접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전원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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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RNUIF )

Kickstarter에서 현재 152파운드에 판매중이며, 영국 이외의 배송은 20파운드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캠페인은 3만달러의 자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이미 목표금액을 넘어 5만4천파운드의 자금을 모았다. 캠페인은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사실 이런 제품이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니다. 이미 미국내에서 시판 중인 Skybell이나 Doorbot, 현재 개발중인 CHUi 와 같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다. i-Bell의 공동창업자의 말에 따르면, i-Bell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 연결의 안정성 면에서 크게 진보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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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제품 Skybell, 이미지 출처 : http://www.skybel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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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제품 Doorbot, 이미지 출처 : http://www.getdoorbo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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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제품 CHUi, 이미지 출처 : http://getchui.com )

보다 안정적으로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으며, 몇가지 소소한 기능들이 더 추가 되었다고는 하는데, 타 제품과 기능상의 뚜렷한 차별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도어락 제품군에 이어 초인종 제품군도 이제 더이상 새로운 것이 나오지 않고있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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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RNUIF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