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확대범이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중요한 건 ‘학대’가 아니고 ‘확대’다. 늘씬했던 고양이에게 사랑을 지나치게 준 나머지 살집이 오동통하게 오르게 되는 경우, 주인에게 고양이를 확대시켰다고 해서 고양이 확대범이라 부른다. 이처럼 반려 동물을 키우다보면 주인의 애정과 반려동물의 식탐으로 적당량의 사료를 주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러한 경우 자동으로 사료를 주는 제품을 이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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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http://youtu.be/Wiy8DRIuh9U )

비스트로는 고양이의 얼굴과 몸무게를 측정해서 사료를 주는 자동 먹이 급여기이다. 물론 몸무게만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의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여러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게 될 경우, 같은 녀석이 사료를 또 먹는 일을 방지한다. 밤에도 LED를 통해 얼굴 인식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고양이 비만을 예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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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된 몸무게와 그 날 먹은 사료, 음료의 양은 자동으로 기록이 되어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만약 갑자기 고양이가 사료 먹는 양이 줄어들었다면, 어디가 아픈 것이 아닌지 주인이 미리 파악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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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지난 8월 10만달러를 목표로 자금 조달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4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사전주문 가격은 199달러이며, 예상 출시 가격은 249달러로 책정되어있다. 2015년 3월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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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