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많은 발명품들은 일상 생활 속 작은 변화로 시작되었다. 발명에는 특별히 대단한 기술력이나 창조만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기존에 있는 제품에서 무언가를 과감하게 생략하기만 해도 좀 더 편리하고 새로운 발명이 되며 그런 아이디어 상품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등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 할 제품 역시 누구나 생각 할 수 있었던 아이디어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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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vfZQX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6dv2sLNikI4 )

이스라엘의 주타 랩(ZUta Labs)은 프린터의 헤드만으로 이루어진 초소형 프린터, 포켓프린터(PocketPrinter)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흔히 볼 수 있는 프린터를 열어보면 안에서 좌우로 움직이는 프린터 헤드만을 사용한 소형 프린터로 인쇄하고자 하는 종이 위에 올려놓으면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이며 내용을 인쇄한다. 기존 프린터는 아무리 작아도 휴대하고 다닐 수 없는 크기이지만, 이 제품은 지름 11.5cm, 높이 10cm, 무게 300g의 손바닥만한 사이즈로 가방에 쏙 들어갈 정도로 매우 작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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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vfZQX )

이 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와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을 하면 된다. 인쇄할 파일을 선택한 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프린트 작업을 시작하면 된다. A4용지의 모서리와 제품의 모서리를 맞추면 프린트가 시작되는데 이렇게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소형 로봇과 같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흑백 및 그레이 스케일로만 인쇄가 가능하며, 인쇄 속도는 분당 1.2페이지, A4 용지 한장 당 약 40초 정도가 소요된다. 소형 잉크 카트리지 하나로 문서 1000장을 프린트 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 후 한 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되어있다. 연속 프린트도 가능하기 때문에 한 장을 모두 인쇄한 후 자동으로 작업이 중지되면, 새 종이에 모서리를 맞추어 올리면 다시 인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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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http://youtu.be/6dv2sLNikI4 )

지금 당장에는 인쇄가 매끄럽지 못하거나 종이의 모서리에 맞춰 사용하는 부분 등이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휴대가 가능하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며, 종이의 규격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 있어 사용이 가능하여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Kickstarter) 웹사이트에서 40만달러를 목표로 선주문을 받고 있으며, 이미 50만달러를 상회하는 금액을 모았다. 킥스타터에서 선주문시 가격은 180달러이며, 해외배송시에는 20달러의 추가배송비를 받고있다. 배송은 2015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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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qvfZQX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IjyGjd40cMU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