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아무래도 전국민의 사진 실력을 향상시켜줬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 촬영은 보다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취미 생활일 것이다. 스마트폰이 디지털 카메라를 대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보다 전문적인 촬영을 위해서 많은 스마트폰 전용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특히나 아이폰의 악세서리는 어디까지 진화 할 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fEBdX0puy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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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Xr55h9 )

이번에 소개 할 Luxi는 조금 더 전문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순발력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폰 노출계이다.

일단 노출계란 사진 촬영을 할 때 적당한 노출을 측정하는 도구로 쉽게 말하면 적당한 밝기의 사진을 찍기 위해 빛의 양을 측정해서 셔터 속도값과 조리개값을 알려주는 장치이다. 대다수의 디지털 카메라에는 자동으로 적정값을 설정하는 모드가 있으나 외부에 설치된 노출계와 제휴하여 계측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보다 정밀하게 측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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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Xr55h9 )

Luxi 역시 아이폰에 장착을 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모서리에 제품을 장착한 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노출계를 작동하여 사용하면 된다. 기존의 노출계처럼 촬영하고자 하는 피사체나 인물 옆에 Luxi를 장착한 아이폰을 갖다 댄 후 측정을 하면 적정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값을 알려준다. 그 측정 값을 보고 카메라의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를 조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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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Xr55h9 )

기존에도 아이폰을 노출계로 만들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은 존재했다. 하지만 그런 어플리케이션들은 직사광에만 반응을 하고 주변광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Luxi의 동그란 돔 형태의 노출계는 180도에서 들어오는 모든 빛을 측정 가능하다. 입사식과 반사식 중 입사식을 사용하고 있다.

2013년 4월에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목표금액 만달러를 훨씬 초과하는 12만달러 조달에 성공하였다. 지금은 제품이 완성되어 24.95달러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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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Xr55h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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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esdevices.com/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