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blinks –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제어하는 리모컨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특별한 용무 없을 때도 습관적으로 확인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인지 스마트폰 중독이 아니더라도 시종일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생활하기 때문에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천하의 아이폰마저도 사이즈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아이폰 전용 블루투스 조종 장치의 등장은 상당히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WypgQY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cjEGamI6mxs )

Qblinks는 지름 약 1.5cm, 두께 약 2cm, 무게 7.5g 정도의 무선 차키 사이즈인 멀티 가젯으로 가방이나 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어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대신한다. 전화나 문자, 메일이나 SNS에 새로운 알림이 오면 LED로 신호를 알려주며, 음악을 재생하거나 곡을 선택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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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마트폰을 어디 두었는지 헷갈릴 경우에 Qblinks의 중앙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소리로 위치를 알려주는 Phone Finder 기능도 매우 유용하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Siri가 활성화 되어 운전을 하거나 업무가 바쁜 경우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 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할 경우 역시 카메라 셔터를 무선으로 누를 수 있어 셀카 혹은 단체 사진을 찍을 경우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WypgQY )

다소 의외의 기능이지만, Qblinks의 버튼을 마치 IFTTT 버튼처럼 사용하기 위한 Qblinks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도계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WypgQY )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5,000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나, 최종적으로 2만달러를 모으며 캠페인은 종료되었다. 이후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보면, 지금 제시된 버전을 제작하지 않고,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받은 피드백을 토대로 단순한 기능으로 다시 설계해서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한다. 선주문시 가격은 29달러였으며, 소비자 가격은 35달러로 책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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