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과 태블릿은 사람의 손이 닿아야 터치가 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으로 장갑을 끼고 있으면 터치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은 겨울에는 장갑을 벗고 스마트 폰과 태블릿을 사용하거나, 터치가 가능하도록 은으로 코팅된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터치 장갑을 사용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더 나아가 터치 장갑에 블루투스 핸즈 프리와 결합한 웨이블러 컴퓨팅 개념을 도입한 제품이 있다. CES 2013에 소개 된 하이콜(hi-call)이라는 이탈리아 회사의 하이펀 장갑(Hi-Fun gloves)이라는 제품이 바로 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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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http://youtu.be/BwbDYNF0Z_w )
블루투스 마이크과 스피커가 달린 하이펀(HI-FUN) 장갑은 언뜻 일반 터치 장갑과 비슷해보지만, 전화 제스처를 취하면서 통화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터치 장갑이다. 우리가 평소에 ‘전화해’라고 하는 제스처를 취하면 실제로 통화가 가능하다. 겨울에 스키장과 같은 곳에서 전화기를 꺼내기 힘들때 손동작으로 간편하게 통화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할 듯.
통화를 위하여 블루투스 기반의 통신 모듈이 장갑에 장착 되어 있으며, 엄지손가락에는 내장형 마이크로 스피커와 새끼손가락에는 마이크로 마이크가 내장되어있다. USB 방식으로 충전을 하며 완충시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통신 가능 영역은 대략 1M 정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49.99유로 (약 73,000원 정도). 가죽타입은 99.99유로.
구체적인 사용방법은 아래의 동영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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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출처 : http://youtu.be/bQ4Z3Ta5s7o )
참고자료
- 하이펀 공식 홈페이지 ( http://www.hi-fun.com/ )
- Gadget of the Week: hi-Call, the gloves with a phone in the fingers ( http://www.androidpit.com/gadget-of-the-week-hi-call-gloves )
- 통화 제스처가 아니다 ! 진짜 통화다 ! ‘HI-CALL’ ( http://trendjournal.net/?p=4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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