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syl – 무엇을 얼마나 마시는지 트래킹하는 스마트 컵

많은 여성들의 끝나지 않는 화두는 다이어트일 것이다. 제 아무리 늘씬하고 아름다운 여성도 언제나 살뺀다는 말을 달고 사는 것이 대한민국 현대 여성들의 현실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티타임을 포기 할 수 없는 것도 여성들의 본능이다.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 다이어트 쥬스까지, 많은 여성들에게 전용 보틀이나 머그컵, 텀블러는 이제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다. 만약 자신이 마시는 음료의 칼로리를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컵이 있다면 어떨까?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VessylbyMarkOne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lu4ukHmXKFU )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컵 베실(Vessyl)은 거의 모든 종류의 음료를 구분 해 낼 수 있다. 단백질, 지방 등과 같은 음료의 영양성분과 칼로리를 10초 이내에
분석해서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커피와 같은 음료일 경우에는 카페인 함량까지도 파악 할 수 있다. 같은 음료라 할지라도 그 안의 성분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다면, 스타벅스와 할리스의 캬라멜마끼아토의 성분을 비교 할 수 있고, 코크와 펩시 역시 비교해서 마실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myvessyl.com/ )

또한, 사용자가 물이나 음료를 마시는 패턴을 읽어 적정량을 체크하고 경고해준다는 점이다. 컵을 뒤쪽으로 기울이면 파란색 라인이 컵 표면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사용자의 신체가 현재 어느 정도의 수분을 필요로 하는지, 혹은 과잉인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섭취 습관과 패턴을 분석해서 어떤 음료를 줄이고 물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등을 알려준다.

한 번 충전으로 5~7일 가량 사용 할 수 있으며, 공식사이트에서 크라우드 펀딩의 형태로 기금을 모으고 있다. 정상소비자가는 199달러이지만 현재 99달러에 선주문을 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myvessy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