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의 속도와 타구 정보 등의 데이터화 해서 분석하는 소니의 테니스 라켓용 스마트 기기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 할 것은 CES 2014에서도 소개되었던 스마트 농구공이다. 스포츠 과학 혁신기업 인포모션 스포츠 테크놀로지스(InfoMotionSports)가 개발한 사용자의 운동 성과를 관리해주는 스마트 센서 농구공 94피프티(94fifty)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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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4sNUwV-kOa0 )

디자인은 일반 농구공과 똑같이 생겼으나 평범한 겉모습과 다르게 내부에는 배터리가 부착된 전자칩이 장착되었으며, 이 스마트 센서는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연동되어 신호를 주고 받는다. 이 공을 가지고 농구를 하면 공의 바운스, 회전 정도 등 농구공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기록하여 이용자가 신체 크기에 맞게 적절히 드리블을 하고 있는지, 더 정확히 골을 넣기 위해서 어떻게 핸들링을 해야 하는지 등등을 분석하고 체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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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마트 폰에서 앱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데 Workout, QuickTraining, Compete, Challenge 등 4가지 모드로 기능한다. Workout은 일반적인 농구 연습 때, QuickTraining은 농구의 특정 기술을 습득할 때 사용하며, Compete는 4명의 선수로 미니 게임을 할 때, Challenge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거나 점수를 기록할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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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8시간까지 지속 사용 가능하며, 함께 제공되는 무선 충전 패드 위에 올려놓으면 간단하게 충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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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애플 스토어와 94fifty 홈페이지에서 판매중인 농구공 세트(공+무선충전패드+가방)의 가격은 295달러(약 33만원)이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