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이 피부의 강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물론 그것은 잘못된 정보가 아니다. 하지만, 적당한 햇빛을 받는 것 또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사람은 햇빛을 받는 것으로 뼈의 형성 등에 포함된 비타민 D가 피부에서 생성되며, 신체 리듬 정돈 및 기분과 수면, 에너지 향상 등에 햇빛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또한 햇빛 부족은 우울증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에도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북유럽 등의 국가들의 경우 햇빛이 부족한 시기에는 LED 라이트 등을 사용한 테라피를 하기도 한다.

그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제품들은 종종 등장을 해왔지만, 지금 소개하고자 하는 SunSprite는 사용자로 하여금 얼만큼 햇빛에 노출이 되었으며, 또 어느 정도 햇빛이 부족한지를 판단해서 얼마만큼의 햇빛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hiKL-0AyS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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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igg.me/at/sunsprite )

SunSprite는 하버드 의과 대학의 의사에 의해 개발되었다. 자석이 달린 클립이 붙어 있어서 외출 할 때 사용자의 옷깃이나 소매, 가방 등에 착용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빛을 받았는지의 여부를 측정한다. 자외선의 양과 UV 노출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의 동기화가 되어 사용자의 심신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햇빛이 부족하지 않은가를 체크하거나, 개인의 목표와 팁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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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igg.me/at/sunsprite )

제품의 크기는 집 열쇠 정도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옷에 달아도 위화감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또한 가젯 표면이 태양 전지판으로 발전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번거롭게 따로 충전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 중에 하나이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Indiegogo에서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소매 가격은 149달러이지만, 지금이라면 99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과 캐나다 이외의 국가에는 15달러가 추가된다) 캠페인은 4월 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