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악세사리는 다양한 용도로 수많은 종류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쓰여지고 있다. 이번에 소개하게 될 스마트 아이템 역시 그 중 하나로, 스마트폰 악기 악세사리 MOGEES이다. 이 제품은 소리를 이용한 예술을 하는 아티스트 Bruno Zamborlin의 새로운 프로젝트로써, 마치 청진기처럼 생긴 작고 동그란 마이크로폰을 부착하면, 어떠한 표면이든 고유의 소리가 나는 인터랙티브 보드로 바뀌게 된다. 사물을 두드릴 때 생기는 진동을 입력 받아서 표면을 두드리는 제스쳐를 인식하여 고유한 소리로 바꿔내고 조합하여 악기처럼 만들어주는 것이다. 어떠한 설명보다도 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erz-9f4M9B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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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oG19Jp )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풍선, 거울, 나무, 책상 등등 마음 내키는 곳에 마이크로폰을 붙인 후, 마이크로폰이 부착된 표면을 두드리고 긁고 간지럽히면 된다. MOGEES는 특정한 물건이 가지는 고유의 소리를 손짓으로 깨워 청각을 이용한, 보다 직관적인 오브제 분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나아가, 주위에 널려진 평범한 물건들이 다양한 소리의 데이터베이스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의 확장을 가져왔다. 물론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매우 감성적인 아이템이기도 하다. 마치 동화나 판타지 영화처럼 모든 물건을 소리로 바꿔주는 부분은 충분히 감정을 자극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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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oG19Jp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GPMqAEIBfJM )

악세사리 형태지만, 이어폰 잭을 통해서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한 부분도 장점이다.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더 많은 물건을 통해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단순히 입력을 받아 그대로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사용자가 다양한 형태로 소리를 조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에서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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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oG19Jp )

이 제품은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를 받아, 올 해 8월부터 배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래식은 65달러, 프로는 85달러로 책정되었다. 이 제품을 이용해서 기타(Guitar)의 이펙터처럼 다양한 악기들의 변주에 활용하거나.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연주를 하는 인기인이 되어보는 것이 어떨까.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Bx__1c1UrXA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_7J6iBd2qVg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RGbyFxw3-pY )

(동영상 출처 : http://kck.st/1oG19J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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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mogees.co.uk/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