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부부 가운데 약 43.6% 가량이 맞벌이 부부라고 한다. 부부끼리만 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가 태어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갓난아이를 키우는 것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면 부부 중 한 사람은 일을 그만 두거나, 육아 휴직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인터넷 세대 부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제품을 하나 소개하고자 한다.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GJG9DqRqPs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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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withings )

Withings사에서 출시한 Smart Baby Monitor는 먼 거리에서 잠자는 아이를 지켜보길 원하는 부모들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모니터링 제품이다. (2011년에 정식 출시되었으나, 다소 오래된 제품이다.) 아이의 방을 300만 화소의 와이드 앵글로 넓은 시야에서 볼 수 있으며, 4배까지 화면을 확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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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ithings.com/ )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텔레비전 등을 비롯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어떠한 스크린으로도 전송이 가능하다. 나이트 모드에서는 적외선 카메라로 변환을 할 수 있으며, Clear Audio의 고품질 오디오 센서로 아이와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목소리를 듣거나, 마이크를 통해 아이에게 대화를 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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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ithings.com/ )

또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울거나 칭얼대거나 할 때, 혹은 설정된 권장 수준의 온도나 습도, 소음, 움직임 등에 변화가 있을 대에는 경고 메시지가 전송이 되어 확인 할 수 있으며 무드등 기능이 있어서 스마트폰으로 색이나 밝기를 조절 할 수 있고, 미리 저장된 몇가지 음악을 자장가처럼 들려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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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ithings.com/ )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이용한 무선 연결과 랜선을 이용한 유선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최대 15m 이내에서는 블루투스를 이용해서 모두 컨트롤이 가능하다. iOS와 안드로이드용 앱을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웹을 통하여 데스크톱에서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보안을 위하여 오디오와 비디오 정보는 암호화되어 실시간으로 전송되며, 어디에도 저장되지 않는다. 또한 누가 언제 베이비 모니터에 접속했는지 기록이 모두 남는다. 가격은 299달러이며 현재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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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ithings.com/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