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상에 공개된 이후, 아이패드는 수많은 화제를 몰고 다니며 새로운 제품군으로 인정받았다. 그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패드가 활용되며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되었는데, 특히나 교육용 기기라는 면에서 태블릿 PC는 새로운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나 디지털 교과서와 같은 용도와 더불어 어린 아이들의 정서와 지능 개발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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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PlayOsmo )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CbwIJMz9PAQ )

‘오스모(Osmo)’는 이러한 면에서 아이들의 교육과 놀이에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디지털 게임과 실세계의 사물을 결합한 이 제품은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더욱 현실감 있게 컴퓨터와 마주 할 수 있게 흥미를 유발시켜준다. 일단, 게임을 작동시키고, 함께 들어있는 게임 도구를 손으로 직접 움직이며 게임을 진행한다. 이 때 블루투스를 비롯한 어떠한 전자적 연결 방식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카메라에서부터 수집된 정보를 이용하여 플레이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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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PlayOsmo )

먼저 아이패드를 오스모의 거치대에 세워두고, 아이패드 전면 카메라 앞에 작은 거울을 부착한다. 이는 아이패드 앞에 놓인 사물을 인식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장면을 포착해내어 아이패드를 앞에 둔 표면이라면 어디든지 게임공간으로 만들어준다. 아이패드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서가 아닌, 실제 사물들로 퍼즐이나 그림그리기등을 하면, 이를 아이패드가 인식해서 앱에서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로 나타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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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PlayOsmo )

출시를 앞둔 게임의 종류는 총 3가지로 Words, Tangram, Newtown이다. Words는 글자 조각을 조합하여 낱말을 만들어내는 언어능력 향상과 관련된 게임이며, Tangram은 아이패드 화면에 나타나는 도형을 다양한 색상과 모양의 교구퍼즐로 맞추는 놀이다. 마지막 게임 Newtown은 화면 속에서 떨어지고 있는 공을 목표물로 유도하는 물리 영역의 게임이다. 올 해 후반기에 $99에 판매될 예정이고,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선주문시 $49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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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playosm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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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PlayOsmo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