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hawks Valour – 주행정보와 위험요소를 알려주는 커넥티드 스마트 자전거

앞서도 자전거가 우리 삶속에 단순한 취미나 스포츠, 놀이기구,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로써 자리잡았음을 강조했다. 그와 함께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미 수많은 자전거 관련 스마트 기기들이 탄생했고 그것들에 대해서도 여러차례 소개해왔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이 다 번거롭고 거추장스럽다면 이번에는 자전거 그 자체로 완벽하게 진화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동영상 출처 : http://youtu.be/XCDUzOEUQ30 )

(이미지 출처 : http://kck.st/Se9Fnv )

Vanhawks사에서 제작한 스마트 자전거 Valour는 어느 파트 하나 나뉘지 않은 세련된 일체형으로 자전거의 프레임은 가볍고 충격흡수탄소섬유인 카본 바디로 이루어져 있다. 블루트스 4.0, 자이로스코프, 가속도계, 자력계, 속도 측정기, GPS 수신기 등 다양한 기기들을 탑재하여 이 제품 한 대만 있으면 주행기록과 운동량, 위치파악을 위한 전자기기나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이미지 출처 : http://www.usatoday.com/ )

이 제품을 위한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주행거리, 주행방식, 이동거리, 속도, 동선, 최단기록 등 다양한 정보와 칼로리 소모량과 같은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장착된 LED 내비게이션을 통해 원하는 위치까지의 방향을 불빛과 진동으로 안내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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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지대에 물체가 있으면 핸들바에 부착된 진동 시스템을 통해 탑승자에게 경고하는 기능도 있다. 도로 훼손, 폐쇄, 통제 등 도로상황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알려줌으로써 최적의 주행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Se9Fnv )

이 제품은 앞바퀴에 달린 발전기가 주행할 때마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1시간 정도 주행하며 배터리가 완충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전원을 연결하여 충전하거나 배터리를 교환할 필요가 없다. 탑승자의 신장에 맞춰 3가지 사이즈로 조절할 수 있으며 기어가 있는 것과 없는 것 2가지 종류가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kck.st/Se9Fnv )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10만 캐나다달러를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지난 6월 1일에 약 82만달러의 선주문을 받으며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였다. 대당 가격은 999 ~ 1049 캐나다달러에 선주문을 받았으며, 예상 배송시점은 2014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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