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소재의 기업 플립테크놀로지(Filip Technologies)와 이동통신사 AT&T와 협력하여 어린이들을 위해 스마트워치-폰 필립 (FiLiP)을 출시한다. 이 제품이 기존의 스마트워치와 다른 것은 스마트폰의 악세서리가 아닌 진짜 시계가 핸드폰의 기능을 단독으로 수행하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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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myfilip.com/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youtu.be/ONPMEg5K8jE )

기본적인 시계의 기능은 물론 휴대전화의 전화 수발신 기능과 GPS를 내장해서 위치추적까지 가능하다. 버튼 하나로 미리 등록해둔 상대와 통화가 가능하며, 학교 같은 곳을 안전지역으로 지정해두면 아이들이 이곳으로 들어가거나 멀리 떨어졌을 때 알림을 보내주기 때문에 자녀가 무사히 학교에 도착했는지를 알 수도 있다. 또한 위험지역을 설정하면 부모에게 경고 메시지가 보내지며, 비상알리미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버튼을 누르는 즉시 지정된 번호(5명)로 전화나 SMS가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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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myfilip.com/ )

앙증맞은 디자인과 컬러풀한 색상으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시계 형태이기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의 스마트폰 GPS와는 다르게 몸에 장착하기 때문에 위치추적에 용이하다다. 더불어 스마트폰의 기능을 하고 있어서 기존의 보안용품과는 다르게 어린이들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소지하고 다니게 된다는 점이 장점이다. 그러나 다른 기능은 제공되지 않아서 아이들이 불필요한 스마트폰 중독에 빠질 위험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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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myfilip.com/ )

가격은 약 199.99달러(한화 21만 3,000원대).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