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기술의 발전을 집약적으로 응용한 첨단 장난감들이 많이 등장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을 빼앗는 다양한 제품들로 장난감 시장은 그 종류의 폭과 구매 대상을 점점 넓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행위는 학습을 하게 되었을 때 필요한 능력과 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아이의 동작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에 소개 할 제품은 ‘윙가르디움레비오우사!’하고 지팡이를 휘두르며 주문을 외치던 해리포터 세대들이라면 관심을 가질만한 참신한 스마트 토이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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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lPYwVB )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vimeo.com/87380174 )

MOFF라는 이름의 이 밴드형 제품은 착용하는 순간 모든 물건을 장난감으로 만들어주는 마법 지팡이 같은 제품이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제품은 손목에 팔찌를 차듯 착용하면 손목을 움직임을 해석하고 행동에 따라 사운드를 재생한다. 예를 들어 MOFF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잡고 제스쳐를 취하며 주문을 외운다면 다양한 사운드 효과로 아이의 놀이에 환상을 더해주는 것이다. 이것만 있다면 더 이상 어설프게 입으로 효과음을 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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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lPYwVB )

지원되는 소리로는 기타, 사무라이 검술, 마술 지팡이, 운전, 테니스, 장난감 비행기 등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다양한 사운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동기화 하여 사용 가능하며, 현재로썬 아이폰4s를 비롯한 iOS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에 차후 안드로이드도 지원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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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www.moff.mob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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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lPYwVB )

제품은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아이들의 손목에 무리가 갈 일이 없으며, 현재 특허를 신청중이다. 배터리는 약 30시간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며 코인 배터리를 이용하며, 쉽게 교환 가능하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2만달러의 목표금액을 넘어 최종적으로 7만8천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투자가 마무리 되었다. 올해 7월에 정식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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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lPYwVB )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