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대중화가 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소위 말해 가장 핫한 차세대 스마트 아이템이라고 한다면 단연 3D 프린터일 것이다. 물론 3D 프린터를 차세대로 분류하기엔 이미 그 역사가 30년이 되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와 기술의 발전으로 3D 프린터는 기존의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부분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최근 3D 프린팅 시장에는 펜 형태의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소개 할 제품 역시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Lix 3D펜이다.

[video_embed][/video_embed](동영상 출처 : http://vimeo.com/akkromedia/lixpen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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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koQtwa )

이 제품은 많은 3D 펜 중에서도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는 제품으로 겉보기에는 일반적인 펜과 다를 것이 없다. 과연 3D 펜이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매우 간단히 설명 가능하다. 글루건을 생각하면 쉽게 상상 할 수 있다. 펜의 전원을 연결 후 잉크 심을 펜에 끼우면 잉크 심이 3D 프린팅 펜 가열 장치에 의해 녹게 된다. 펜의 버튼을 누르면 펜 끝에서 플라스틱 수지가 전선줄처럼 녹아 나와 나오는 즉시 마르고 굳으면서 마치 철사 공작을 하는듯 다양한 모양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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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koQtwa )

다른 3D 펜보다 더 나은 점을 꼽자면 아무래도 그립감이 아닐까 싶다. 이 제품에서야 비로소 3D 펜이라는 것이 실제 펜 다워졌다. 실제 펜처럼 쥐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게 얇고 작아진 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Lix 3D펜은 알루미늄 바디를 가지고 있으며, 총 길이는 164mm, 두께는 12~14mm이다. 이 제품은 USB 케이블로 연결 하여 사용 가능하며, 전원 연결 후 가열 장치가 적정 온도에 도달 할 때까지 작동을 위해 잠시 기다려야 한다. 이는 LED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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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koQtwa )

크라우드 펀딩사이트인 킥스타터에서 3만파운드(우리돈 약 5천만원)를 목표로 지난 3월말부터 자금조달을 시작해 한달사이에 10억원을 넘게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캠페인 종료시까지 아직 20일이 남은것을 감안했을때 투자금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킥스타터에서 사전주문시  70달러에 판매하였으나, 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현재는 플라스틱 수지 재료 3개를 포함하여 개당 15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예상 소비자가는 139.9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배송은 2014년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국 이외의 지역으로 배송시에는 10파운드가 추가된다. 이 펜의 플라스틱 수지 재료는 킥스타터에서는 40달러에, 출시 후에는 60달러에 팔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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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kck.st/1koQtwa )

참고자료